김효주,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 2R 선두 도약…박성현 공동 12위

입력2025년 05월 10일(토) 19:04 최종수정2025년 05월 10일(토) 19:04
김효주 / 사진=LET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효주가 레이디스유러피언투어(LET) PIF 글로벌 시리즈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10일 경기도 고양의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38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틀 연속 2타를 줄인 김효주는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2위 리-앤 페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 3언더파 141타)와는 1타 차.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디펜딩 챔프언으로 참가해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최종 라운드를 선두로 맞이하게 된 김효주는 대회 2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김효주는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6번 홀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파 행진을 이어가던 김효주는 13번 홀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선두로 올라섰고,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내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1라운드에서 김효주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던 페이스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기록, 2위에 자리했다. 다니엘라 다르퀘아(에콰도르)와 페린 델라쿠르(프랑스)가 2언더파 142타로 그 뒤를 이었다.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를 기록, 공동 57위에서 공동 12위로 45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공동 5위 그룹과의 차이가 1타에 불과해 톱10 진입도 바라볼 수 있는 위치다. 아마추어 최정원도 이븐파 144타로 공동 12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다니엘 강(미국)은 7오버파 151타를 기록하며 공동 62위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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