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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영2 / 사진=KLPGA 제공 |
홍진영2은 6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파72/664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홍진영2은 서어진, 문아린(아마추어)와 함께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2022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홍진영2은 세 시즌 동안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고, 시드순위전을 통해 시드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2025년 처음으로 톱10 3회를 기록하며 정규투어에 적응했음을 보여줬고, 올 시즌에는 무려 톱10 9회를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홍진영2은 내친김에 시즌 최종전에서 생애 첫 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홍진영2은 15번 홀과 17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2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순항하던 홍진영2은 2번 홀에서 3퍼트를 하며 첫 보기를 기록했다. 하지만 3번 홀에서 약 5.7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실수를 만회했다.
기세를 탄 홍진영2은 6번 홀과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홍진영2은 "오늘 무난하게 잘 친 것 같다. 티샷도, 샷도, 퍼트도 무난했다"며 "3퍼트를 한 것 빼고 나머지는 다 잘 막은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홍진영2은 또 "올 시즌 목표를 톱10 10회로 잡았다. 이번 대회까지 채우면 목표를 100%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은 이틀도) 후회 남지 않는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날씨가 점점 추워진다고 하는데, 오늘 같이 무난한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서어진과 문아린도 나란히 버디 5개와 보기 하나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홍진영2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홍진영2과 마찬가지로 2022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 중이지만 우승이 없는 서어진은 메인스폰서 대회에서 첫 승을 겨냥한다.
2주 연속 KLPGA 투어 대회에 출전 중인 문아린도 깜짝 선두에 자리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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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조 / 사진=KLPGA 제공 |
유현조와 김민선7, 이동은, 최은우, 김민별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유현조는 13번 홀에서 샷이글을 기록한 이후 14번 홀에서 홀인원까지 기록하는 행운을 잡았다. 유현조가 정규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상금 1위, 대상포인트·평균타수·다승 2위를 달리고 있는 김민솔과 대상포인트·평균타수·다승 1위와 상금 2위에 자리하고 있는 서교림은 나란히 이븐파 72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두 선수의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주요 타이틀의 주인이 결정되는 가운데, 이들의 타이틀 경쟁은 대회 마지막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주 연속 우승과 4년 연속 3승에 도전 중인 이예원은 1라운드 한때 단독 선두에 달렸지만 막판에 3연속 보기에 그치며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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