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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
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오윤아와 시부모가 함께하는 일상, 이유리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아는 꾸준한 자기관리로 47세 나이에 허리둘레가 25인치라는 사실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아침을 맞아 들기름콩국수와 단팥죽 등을 만들었다.
이후 오윤아는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를 데리고 시부모댁으로 향했다. 특히 할아버지는 민이에게 애정을 듬뿍 쏟았다. 오윤아의 시어머니는 "전화하면 생전 누구 바꿔달라는 소리도 안 하고 전화도 안 하시는 분인데, 민이가 있다고 하면 민이 바꿔달라고 하는 거다. 손자가 행복을 주는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할아버지와 밥을 먹으러 갔는데 (민이는) 할아버지가 좋은 거다. 친해져서 막 옆에 붙어서 쫓아다니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할아버지, 할머니 이름을 다 외웠다. 성함이 어려운데 다 외우더라"라고 전했다.
시어머니는 오윤아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저는 연예인을 처음 접하니까 조금 떨렸다. 겉으로 보기엔 도도하다고 할까? 알고 보면 정감 있고 배려심도 많다. 그래서 우리 아들이 더 좋아하는 거 같다. 민이 보니까 민이도 예쁜 거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오윤아가 해준 샐러드, 스테이크, 샤브샤브도 맛있게 먹었다며 며느리의 요리 솜씨를 칭찬했다. 오윤아는 "제가 하는 음식을 보면서 '이런 음식을 처음 먹어본다'고, '나 좀 가르쳐달라'며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그래서 내가 식당을 차리라 했다"며 웃었다. 오윤아는 시어머니에 대해 "카페를 좋아하셔서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다"고 밝혔다. 시어머니는 "같이 카페 차리자"고 제안했다.
오윤아는 시부모에게 "어머님, 아버님 저랑 민이를 보시고 혼란스러운 느낌도 많이 받으셨을 텐데 정말 사랑으로 저희를 잘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효도하면서 열심히 보답하면서 살겠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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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
이어서 등장한 이유리는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하며 자신은 '미니멀리스트'를 추구한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그 말과는 다르게 '풀소유' 일상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커스텀 키보드 7개에 아날로그 타자기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이유리는 "홈쇼핑을 하면서 제가 직접 대본을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 출연진이 "저걸로 쓴다고?"라고 묻자, 이유리는 "저걸로 써야 잘 써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옷장에는 수많은 옷이 걸려 있었다. 그는 드라마에서 착용했던 옷들을 다시 입어보며 추억에 잠겼다.
신발장에는 형형색색의 구두들로 가득했다. 이유리는 "촬영갈 때 색깔별로 들고 나간다"며 "이런 것도 맞춤으로 해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자신이 보유한 킬힐을 소개하며 "이게 도끼지 뭐야. 이제 못 신는다. 악역은 좀 서야 한다. 눈을 내리깔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편과 둘이서 사는 이유리는 "옛날에는 냉장고 다섯 대 있었는데, 많이 줄였다"며 냉장고 다섯 대에서 네 대로 줄였다고 밝혔다. 냉장고 내부는 각종 식재료로 빈틈없이 채워져 있었다.
이유리는 오랜만에 집을 찾은 제작진을 위해 우엉잡채, 마늘종 잡채, 잡채호떡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80인분이나 되는 당면을 삶았으며, 기계까지 동원해 채소를 채 써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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