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복수 위해 이다해 父 죽게 했다" [TV캡처]

입력2021년 06월 28일(월) 20:58 최종수정2021년 06월 28일(월) 20:58
이소연, 이혜란 / 사진=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차보미가 절친이였던 이소연에게 실망해 분노를 퍼부었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황가흔(고은조, 이소연)의 복수에 차보미(이혜리)가 충격에 빠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차보미(이혜란)는 고은조를 찾아가 주세린(이다해)의 아버지인 주태식(권오현)이 죽은 이유를 따졌다.

고은조는 "내가 한 짓이다. 세린이가 나한테 한 짓 그대로 돌려준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에 차보미는 "너 이러려고 고은조로 안 돌아온 거냐. 그래서 그렇게 매정하게 아줌마한테 악담을 퍼부운 거였냐. 이렇게 무서운 복수를 하려고"라고 소리쳤다.

고은조는 "복수가 원래 그런 거다. 누가 행복해지려고 복수하냐.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제 나 고은조로 못 돌아간다"며 악에 바친 눈물을 흘렸다.

차보미는 "너 아줌마 보고 싶잖아. 그래서 몰래 간호하고 간 거잖아. 난 그게 희망인 줄 알았는데 고문이네. 아줌마, 네가 사람 죽인 걸 알면 정말 어떻게 되실 수도 있어. 나야말로 아줌마가 널 다신 안 보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고 독하게 말했다.

하지만 고은조는 "이제야 너랑 생각이 같아졌네. 잘됐다"고 말했다.

이혜란은 "난 네 복수 이해 갔고 돕고 싶었다. 그런데 이건 아니다. 사람은 죽이지 말았어야지. 네가 한 짓 아주마는 절대 몰라야 해. 황가흔. 너 은조로 돌아오지 마. 은조로 돌아오지 말라고!"라고 소리쳤고, 혼자 남은 고은조는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한편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영되는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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