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선두 휴온스 4-0 완파…PBA 팀리그 4R 우승 경쟁 합류

입력2026년 11월 07일(토) 09:16 최종수정2026년 11월 07일(토) 09:16
조재호 / 사진=P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NH농협카드가 선두 휴온스를 완파하고 PBA 팀리그 4라운드 막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NH농협카드는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휴온스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제압했다.

이날 NH농협카드는 팀 애버리지 2.588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에서는 조재호-오태준 조가 강동궁-최성원 조를 11-8(7이닝)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정수빈-김민아 조가 최지민-서한솔 조의 추격을 뿌리치고 9-6(7이닝)으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서는 조재호가 압도적인 화력을 뽐냈다. 응오딘나이(베트남)를 상대로 1-8로 뒤진 2이닝에 하이런 14점을 몰아치며 15-8 역전승을 거뒀다.

4세트에서는 오태준-김보미 조가 첫 이닝부터 9점을 합작하며 퍼펙트큐를 달성했다. 상대 최성원-김예은 조는 큐를 잡아보지도 못한 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NH농협카드는 4승 3패(승점 13)을 기록, 5위를 유지했다. 선두 휴온스(5승 2패·승점 15)와 승점 차를 2로 좁히며 라운드 막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편 하림은 브레이커스를 4-1로 꺾고 4연승을 달리며 2위(5승2패·승점 15)에 올랐다. 하림은 승점과 승수에서 휴온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휴온스(1.769)가 하림(1.333)보다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크라운해태도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로 꺾고 3위(5승 2패·승점 14)에 자리했다.

에스와이는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잡고 4위(4승 3패·승점 14)를 지켰다. 외국인 선수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와 모리 유스케가 나란히 2승씩을 거두며 승리를 이끌었다.

하이원리조트는 우리금융캐피탈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했다. 2승 5패, 승점 6을 기록한 하이원리조트는 브레이커스(2승 5패·승점 5)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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