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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일말의 가능성 뮤직비디오 캡처 |
차우민은 지난 2일 저녁 6시 공개된 10CM(십센치)의 디지털 싱글 '일말의 가능성'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절제된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곡이 담고 있는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완성했다.
'일말의 가능성'은 끝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고백하지 못한 감정과 미련을 록 발라드와 인디팝 사운드에 녹여냈으며, 10CM가 작사와 작곡, 편곡 전 과정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차우민은 뮤직비디오에서 작은 희망 하나에 기대를 거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닿을 수 없는 상대를 향한 마음과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감정을 눈빛과 표정만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설렘과 기대, 아쉬움과 체념이 교차하는 감정의 흐름도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다양한 작품에서 청춘의 여러 모습을 표현해온 차우민은 이번 작품에서도 현실적인 감정선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과장되지 않은 감정 연기와 청량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서툰 사랑의 순간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고, 곡이 전하는 솔직한 감성을 특유의 풋풋한 분위기와 어우러지게 표현하며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차우민은 지난해 SBS 드라마 '보물섬'으로 첫 지상파 작품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 작품으로 2025 S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티빙 '스터디그룹', 넷플릭스 '멜로무비' '고백의 역사', TV조선 예능 '제철남자'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차우민은 내달 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에서 아이돌 이찬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보여온 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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