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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빈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다빈은 27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 초과급 8강에서 캐서린 로드리게스 페게로(도미니카공화국)를 23-14로 격파했다.
앞서 16강에서 트라오레 샬린(코트디부아르)를 17-13으로 격파했던 이다빈은 8강에서도 승전고를 울리며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 태권도는 이번 대회 6체급에 선수를 출전시켰지만, 앞서 진행된 4체급에서는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사상 초유의 올림픽 노골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날 출전하는 이다빈과 인교돈에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이다빈은 1라운드부터 회전공격과 머리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10-3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상대의 반격에 2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이후 몸통 공격을 연달아 적중시키며 15-10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
기세를 탄 이다빈은 2라운드에서 몸통 발차기와 상대의 감점으로 더욱 점수 차이를 벌렸다. 3라운드 들어 23-12까지 차이를 벌린 이다빈은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경기는 이다빈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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