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2년 전 경제적으로 힘들어, 한국 떠나려 비행기도 예약"(인간극장)

입력2021년 07월 15일(목) 08:13 최종수정2021년 07월 15일(목) 08:16
제시카 심동섭 / 사진=KBS1 인간극장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인간극장' 제시카가 한국을 떠나려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제시카와 동섭 씨는 달라도 너무 달라' 4부로 꾸며져 미국 출신 제시카 베넷, 충남 출신 심동섭 씨 부부의 제주살이가 그려졌다.

이날 제시카는 "2년 전에 마음이 정말 안 좋았다. 학교로 출근하면서 식당도 준비하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었다"며 "심지어 제 건강도 안 좋았고 남편하고도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2년 전에 다 포기하고 미국에 가고 싶었다. 심지어 비행기 예약까지 해서 한국을 떠나려 했다. 다 끝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심동섭은 "그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공과금도 못 내고 신용카드는 한도 초과였다. 제 신용도도 다 떨어지고 정말 바닥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제시카도 힘들어하고 아파했다. 제시카가 이제 더 못 살겠다며 미국에 가야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제가 해 줄 수 있는 게 없더라. 그래서 '이제는 제시카를 놓아줘야 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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