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 국가대표 박민교, 6일 잠실 LG-삼성전 시구

입력2026년 09월 03일(목) 11:37 최종수정2026년 09월 03일(목) 11:37
박민교 / 사진=LG 트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야구 국가대표 박민교가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LG 트윈스는 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박민교의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박민교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2020년 HBC유소년야구단에서 취미반으로 야구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3학년까지 남학생들과 함께 리그를 소화했다.

현재 강남도곡 유소년 야구단과 여자야구팀 '후라'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미국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방학과 휴일에는 주 2회 이상 야구장을 찾을 정도로 LG의 '찐팬'인 박민교는 "LG 트윈스를 응원하러 잠실야구장에 올 때마다 시구하는 꿈을 꾸었다. 이 꿈이 실현된 것처럼,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꿈이 이뤄질 때까지 열심히 야구하겠다. 여자야구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시구 소감을 밝혔다.

한편 4일에는 그룹 NCT의 지성이 승리기원 시구에 나선다. 5일에는 애니메이션 '호빵맨'의 주인공 호빵맨이 시구를, 그의 영원한 숙적 세균맨이 시타를 맡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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