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의혹' 양홍원 측 "모텔 동행했으나 애정 행위 無, 명예훼손 고소" [전문]

입력2026년 10월 24일(토) 00:14 최종수정2026년 10월 24일(토) 00:14
양홍원 부부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래퍼 양홍원 측이 불륜 폭로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AP 알케미(AP Alchemy)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폭로자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고 의혹을 부인했다.

이들은 "폭로자는 금전을 갈취하기 위해 본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을 협박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허위 사실에 근거한 폭로를 한 상황"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은 각각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된 당일 공연 당시 아티스트는 우연히 알게 된 폭로자와 교류하고 있었고, 공연이 끝난 후 폭로자의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됐다"며 "폭로자는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에게 자신이 지정한 모텔로 가라고 요구하며 퇴거를 요구해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은 별수 없이 해당 장소를 떠나게 됐다. 아티스트는 만취한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에 가게 됐으며, 갈 곳이 없었던 피해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다. 시간이 지난 후 피해 여성은 잠들어 있던 아티스트를 깨우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접촉에 부담을 느껴 폭로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폭로자와 함께 귀가했다"며 "시간이 흘러 금전적으로 어려워진 폭로자는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이 함께 있었다는 점을 빌미로 기존 대화를 편집해 허위 사실에 근거한 금전을 요구했다. 그러나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폭로자는 재차 대화와 통화 내역을 짜깁기하여 이를 근거로 폭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은 부득이하게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한다. 다만 술자리 과정에서도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객실 내에서도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 또한 폭로자의 금전 요구에 응하여 어떠한 금전도 지급하지 않았다"며 "현재도 계획적인 조작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폭로자 지인의 제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당사는 폭로자의 허위 사실을 확산하는 게시글과 댓글의 작성자들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폭로자 A씨는 23일 SNS에 "이제 막 결혼한 새 신랑이 여자와 텔 갔다. 이게 잘못된 게 아닌 건가?"라며 양홍원의 불륜을 주장했다.

한편 양홍원은 Mnet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했다. 2023년 모델 출신 원현주와 혼인신고를 한 뒤 이듬해 딸 루아 양을 품에 안았다.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 중이며, 지난 18일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AP 알케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AP Alchemy입니다.

현재 본 회사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아티스트 및 피해 여성과 논의한 후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폭로자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입니다. 폭로자는 금전을 갈취하기 위해 본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을 협박하였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허위 사실에 근거한 폭로를 한 상황입니다. 이에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은 각각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우선, 문제가 된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당일 공연 당시, 소속 아티스트는 우연히 알게 된 폭로자와 교류하고 있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폭로자의 집에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술을 마시던 중 폭로자는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에게 자신이 지정한 모텔로 가라고 요구하며 퇴거를 요구하였고,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은 별수 없이 해당 장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는 만취한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에 가게 되었으며, 갈 곳이 없었던 피해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는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피해 여성은 잠들어 있던 소속 아티스트를 깨우려 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 접촉에 부담을 느껴 폭로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이후 폭로자와 함께 귀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 시간이 흘러 금전적으로 어려워진 폭로자는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이 함께 있었다는 점을 빌미로 기존 대화를 편집하여 허위 사실에 근거한 금전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이 경찰에 신고하자, 폭로자는 재차 대화와 통화 내역을 짜깁기하여 이를 근거로 폭로를 진행하였습니다.

제시된 증거와 같이, 소속 아티스트와 피해 여성은 부득이하게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합니다. 다만, 술자리 과정에서도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 않았으며, 객실 내에서도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습니다. 또한 폭로자의 금전 요구에 응하여 어떠한 금전도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모두 사실입니다.

현재도 계획적인 조작이었다는 사실을 뒷받침할 폭로자 지인의 제보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소속사는 폭로자 및 폭로자의 허위 사실을 확산하는 게시글과 댓글의 작성자들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이와 별개로, 소속 아티스트의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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