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엄니' 故 김수미 오늘(25일) 2주기

입력2026년 10월 25일(일) 12:53 최종수정2026년 10월 25일(일) 12:53
고 김수미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고(故) 김수미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고 김수미는 지난 2024년 10월 25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고혈당 쇼크로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75세.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드라마 '수사반장' '전원일기' '발리에서 생긴 일' '안녕, 프란체스카' '전설의 마녀' '언니는 살아있다!'는 물론 영화 '가문의 영광' '헬머니' '귀신경찰'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발히 열연을 펼쳤다.

특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을 통해 조연 캐릭터 최초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국민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연기 활동 외에도 '수미네 반찬' '회장님네 사람들' 등의 예능과 연극 '친정엄마' 등 사망 직전까지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열정을 태웠다.

한편,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은 고인의 2주기 날에 맞춰 시어머니의 식품 사업 뜻을 이어받은 새로운 김치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효림은 SNS를 통해 "나에게 있어 김치는 곧 엄마이자 엄마를 생각하면 김치 생각이 난다"며 "늘 옆에서 함께하신다는 자세로 나아가고 있다"고 고인을 향한 여전한 애정과 그리움을 표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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