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합류한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에 '29점 차' 대역전승…개막 2연승

입력2026년 10월 23일(금) 13:30 최종수정2026년 10월 23일(금) 13:30
르브론 제임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킹' 르브론 제임스가 합류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9점 차 열세를 뒤집고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필라델피아는 23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NBA 정규리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114-106으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2쿼터 한때 29점 차까지 밀리면서 패색이 짙어졌지만, 후반 들어서 엄청난 반격을 보여주면서 역전승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개막 후 첫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날 제임스는 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고, 맥시가 32점, 조엘 엠비드가 24점, 제일런 브라운과 VJ 엣지컴이 각각 21점, 11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도너번 미첼이 32점 10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필라델피아는 경기 초반 클리블랜드의 제임스 하든과 미첼 등 핵심 자원들에게 연이어 득점을 허용했고, 전반이 끝날 때까지 수비적인 불안감은 계속되면서 2쿼터 막판 40-69까지 밀렸다.

하지만 3쿼터에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수비가 점차 성공하기 시작하더니 클리블랜드의 공격을 묶었고, 그 사이 제임스와 맥시, 엠비드를 중심으로 연이어 득점을 뽑아냈다.

4쿼터에서도 엠비드와 브라운이 연이어 득점을 쌓아나가면서 89-95에서 15-0 런을 만들어내 역전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하든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찌만, 종료 21초 전 브라운의 덩크슛이 작렬하면서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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