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200만 관객 돌파…올해 애니메이션 2위

입력2026년 10월 24일(토) 09:52 최종수정2026년 10월 24일(토) 09:52
사진=대원미디어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영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개봉 25일 차인 24일 오전 8시 4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4만4559명을 기록했다.

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200만 관객 돌파 시점인 개봉 29일 차보다 빠른 기록이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개봉 24일 차 기록과 유사한 속도다. 또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를 제치고 2026년 개봉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에서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201만 명)의 뒤를 이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캐릭터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에 깊이 있는 메시지와 현실을 닮은 매콤한 세계관이 더해져 전 세대 관객의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만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공개된 2차 메인 포스터는 찬란한 밤하늘 아래 캠프파이어가 펼쳐지는 인어 섬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 눈길을 끈다. 하지만 한잎, 두잎과 마주한 치이카와와 가르마의 모습에서는 어딘가 미묘한 긴장감이 느껴져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토끼를 비롯해 섬 아저씨와 해달, 나란히 앉은 하늘다람쥐와 헌책방의 모습까지 포착돼 각 캐릭터의 개성과 이들 사이의 관계를 엿볼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언제까지나"라는 카피가 더해져, 과연 영화 속에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고 영원히 이어질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보수 100배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미지의 섬으로 떠난 치이카와 일행이 그곳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수상한 토벌 미션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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