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월드컵 4차대회 리커브 남녀 단체전 결승 진출

입력2026년 07월 11일(토) 16:15 최종수정2026년 07월 11일(토) 16:15
김제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양궁 리커브 남녀 대표팀이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4차대회 단체전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이 호흡을 맞춘 양궁 리커브 남자 대표팀은 1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세트승점 5-3으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남자 대표팀은 16강에서 우크라이나(6-0), 8강에서 중국(5-1)을 5-1로 연파한 뒤, 이탈리아까지 제압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강채영, 이은경, 오예진이 출전한 양궁 리커브 여자 대표팀도 16강에서 말레이시아(6-0), 8강에서 스페인(5-1), 준결승전에서 일본(5-3)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리커브 남녀 단체전 결승전은 12일에 펼쳐지며, 남자는 프랑스, 여자는 미국과 금메달을 다툰다.

오예진과 김우진이 팀을 이룬 리커브 혼성팀(오예진·김우진)은 8강에서 스페인에 세트승점 3-5로 패해 탈락했다. 박예린, 김종호로 구성된 컴파운드 혼성팀도 16강에서 에스토니아에 154-156으로 덜미를 잡혔다.

리커브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김제덕과 여자부 오예진이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부 김우진은 32강전, 이우석은 48강전에서 각각 탈락했고, 여자부 강채영은 16강전, 이윤지는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는 남자부 최용희와 최은규, 여자부 박예린과 박정윤이 모두 32강전에서 탈락했다. 앞서 열린 48강전에서는 김종호와 강연서가 탈락하며 대한민국 컴파운드 대표팀의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12일 리커브 남녀 단체전 결승과 개인전 경기를 통해 최종 메달 획득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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