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허락하지 않은 코리안데이…이정후·김하성 맞대결, 우천 취소로 무산

입력2024년 03월 09일(토) 12:32 최종수정2024년 03월 09일(토) 12:33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첫 맞대결이 장대비로 무산됐다.

9일(한국시각) 오전 10시 40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2024 MLB 시범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1번 타자 겸 중견수,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 시작 전 내린 장대비로 둘의 맞대결은 펼쳐지지 않았다. 등판이 예고됐던 고우석도 다음 경기에 나서게 됐다.

두 선수는 이정후가 KBO리그에 데뷔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키움에서 뛰었다. 김하성은 2020시즌을 마치고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28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이정후는 2023시즌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와 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정후와 김하성은 아직 맞대결을 펼치지 못했다. 이정후는 지금까지 5경기에 출전해 6안타 1홈런 1도루 3득점 3타점 타율 0.462 출루율 0.533 장타율 0.769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7경기에 출전해 6안타 1홈런 2도루 3득점 3타점 타율 0.400 출루율 0.526 장타율 0.733의 성적을 남겼다.

이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정규시즌으로 넘어간다.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는 3월 29일부터 펼쳐지는 MLB 정규시즌 개막 4연전에서 격돌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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