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부르크 정우영, 한국인 최초 'DFB 포칼 2회 우승' 도전

입력2022년 05월 19일(목) 13:44 최종수정2022년 05월 19일(목) 13:44
정우영 /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한국인 최초로 2번의 DFB 포칼 우승에 도전한다.

프라이부르크는 22일 오전 3시(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올림픽 슈타디온에서 RB라이프치히를 상대로 DFB포칼 결승전을 치른다.

프라이부르크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DFB 포칼 우승컵을 노리고, 라이프치히는 세 번째 결승전에 나선다.

국내 팬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한국인 최초로 DFB 포칼 2회 우승 도전에 나서는 정우영의 출전 여부다. 정우영이 출전해 승리한다면 1980-1981시즌 차범근 이후 처음으로 DFB 포칼 결승전을 뛰고 정상에 오르는 한국 선수가 된다.

정우영은 2018-2019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트로피를 올렸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뿐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2016-2017시즌 우승 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대회에 나서질 못했고, 황희찬이 주전으로 활약한 라이프치히는 2020-21시즌 도르트문트에게 패배해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DFB 포칼 결승에 진출한다. 지난 4월 정우영이 선발 출전한 함부르크 SV와의 DFB 포칼 4강전에서 프라이부르크가 3-1 완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초반에 승기를 잡았고 후반 43분 함부르크에게 1골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이날 정우영은 79분간 활약하며 빠른 침투와 정확한 패스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팀 라이프치히는 '2전 3기'로 DFB 포칼 우승에 도전한다. 라이프치히는 2018-19 시즌과 2020-21시즌 두 차례 DFB 포칼 결승전에 올랐지만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만 이뤄냈다. 라이프치히가 지난 결승 무대에서의 패배를 뒤로한 채 이번에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프라이부르크와 라이프치히가 챔피언에 도전하는 DFB 포칼 결승전은 오는 22일 오전 3시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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