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최원태, 1.2이닝 2실점 강판…김태군·하주석 연속 적시타로 동점 허용

입력2026년 10월 29일(목) 19:15 최종수정2026년 10월 29일(목) 19:28
최원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 최원태가 2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원태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1.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최원태는 올 시즌 정규시즌 24경기에 등판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했다.

다만 KIA를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KIA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8.10으로 부진했다.

이날도 우려를 씻어내지 못했다. 1회말은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마쳤지만 2회말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최원태는 1회말 선두타자 박재현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김호령과 김도영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삼성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맞이한 2회말 동점을 허용했다. 최원태는 선두타자 카스트로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렸다. 나성범을 중견수 뜬공으로 정리했지만 김선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규성을 범타로 처리하며 2사를 만들었지만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최원태는 김태군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줘 첫 실점했고, 하주석에게도 중전 적시타를 맞아 2-2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삼성 벤치는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최원태는 2회를 마치지 못한 채 강판됐고 배찬승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한편 경기는 2회가 끝난 가운데 두 팀은 2-2로 맞서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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