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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선 / 사진=SNS |
30일 이호선 교수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어머니 故 김정화 목사를 기리는 장문의 추모글을 올려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호선 교수는 "고맙고 아름답고 찬란한 나의 어머니를 보냅니다. 힘찬 여인이셨고, 인정받는 아내셨으며, 위대한 어머니이자 멋진 할머니셨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람이셨던 김정화 목사님"이라며 어머니를 향한 깊은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생전 어머니의 가르침을 회상하며 "'호선아, 사랑 밖에는 답이 없다' 저는 평생 어머니가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이는 일을 본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유쾌하고 늘 최선을 다하고 또렷하며 총명한 분이셨지요"라며 "늘 공부하고 뭐든 키워내고 모든 이를 섬기셨습니다. 모든 것을 긍정으로 바라고 무엇이건 기쁨으로 희망하셨습니다"라고 회고했다.
또한 "그 많은 어려운 사람들을 돕던, 그 어머니 손이 닿기만 하면 비실대던 개고양이도 새끼를 잘 낳고 죽어가던 자두나무도 고추밭도 풍년이었습니다"라며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며 늦추지 않았던 돌봄의 발걸음, 매일의 기도, 아낌없는 사랑으로 채운 팔십오 년 시간을 신앙으로 기록하셨으니 저희도 그 사랑과 눈동자를 영혼에 새기겠습니다"라고 고인의 헌신적인 삶을 기렸다.
글의 마지막으로 이호선 교수는 "참 예쁜 우리 엄마를 그리움으로 보내 드립니다. 나의 어머니셔서 참 행복했습니다. 엄마처럼 늙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어머니와의 이별을 고했다.
앞서 이호선 교수는 지난 6월 어머니의 응급 입원 소식을 전하며 위기를 넘겼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이호선 교수는 JTBC '이혼 숙려 캠프',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를 통해 가족 간의 갈등과 불통을 해소하는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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