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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현 / 사진=DB |
일본 J1리그 가시마는 2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태현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구단은 "김태현이 지난 24일 열린 가시와 레이솔전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오른쪽 경골 근위단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골 근위단은 정강이뼈의 윗부분으로 무릎 관절과 가까운 부위다.
가시마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서도 김태현의 부상 소식을 알리며 "태현아,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일본 '풋볼 채널'에 따르면 김태현은 지난 24일 열린 J리그1 가시와전(2-3 패)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상대 선수와 경합한 뒤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경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지난 시즌 가시마에 합류해 팀의 리그 우승에 기여한 김태현은 올 시즌에도 리그 7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진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풋볼 채널은 "리그 2연패를 노리는 가시마로서는 주전 센터백의 부상 이탈은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시마 구단은 구체적인 치료 기간이나 복귀 시점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골절 진단을 받은 만큼 당분간 이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에도 악재다. 김태현은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일원으로 지난 9, 10월 A매치 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특히 내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불과 두 달여 앞두고 대표팀 수비진 구성에도 변수가 생겼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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