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강원FC 제공 |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된 신민하(강원FC)가 소감을 전했다.
신민하는 30일 강원 구단을 통해 "목표로 해왔던 A대표팀에 뽑히게 돼서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강원FC 소속으로 뽑힐 수 있어서 더 영광인 것 같다"고 A대표팀 승선 소감을 밝혔다.
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A매치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총 26명의 선수가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신민하의 이름도 소집명단에 포함됐다.
신민하는 그동안 연령별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한국 수비진의 미래로 기대를 모은 선수다. 올 시즌 강원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며, 최근에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신민하의 활약을 모레노 감독도 눈여겨봤고, 신민하는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신민하는 "첫 발탁이기 때문에 긴장감을 덜어내려고 많이 노력할 것이다. 하던 대로 하자는 생각이 가장 크다"면서 "강원FC에서 보여줬던 모습들이 모레노 감독님 눈에 들었기 때문에 뽑혔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에 가서도 잘할 수 있는 것, 감독님이 원하시는 것을 잘 새겨들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대표팀 발탁 소식을 들은 순간, 신민하가 가장 먼저 떠올린 사람은 부모님이었다. 신민하는 "명단 발표가 나고 얼떨떨한 기분이었다. 부모님께 소식 들으셨냐고 전화를 먼저 드렸다.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고 말했다.
강원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신민하는 "강원FC 소속으로 A대표팀에 가게 된다. 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고 생각하고, 좋은 모습을 보인 덕분에 A대표팀에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표팀에 가서도 강원FC 팬분들께서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라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신민하는 "젊은 선수로 (대표팀에) 가기 때문에 젊은 선수의 패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며 "감독님이 선수로서 어떤 모습을 좋게 평가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장점은 빠른 스피드, 헤딩 경합, 뒷공간 커버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장점들을 훈련장에서 많이 보여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한국은 오는 11월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카타르와 A매치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