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와이스 구단 옵션 행사 않기로…FA 된 '대전 예수', 한화 복귀 가능성 ↑

입력2026년 10월 30일(금) 10:30 최종수정2026년 10월 30일(금) 10:30
라이언 와이스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의 한화 이글스 복귀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미국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 30일(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라이언 와이스에 대한 500만 달러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와이스는 50만 달러의 바이아웃을 받고 다시 FA로 나온다"고 밝혔다.

지난 2024시즌 한화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에 발을 들인 와이스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재계약을 체결했고, 2025시즌엔 30경기에 등판해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와이스는 한화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고, 시즌이 끝난 뒤엔 휴스턴과 1년 총액 260만 달러(약 40억원)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향했다.

허나 빅리그에선 고전을 면치 못했다. 9경기에 등판해 26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7.62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끝내 6월 DFA(양도지명) 처리 되면서 웨이버를 통과해 트리플A로 강등됐다.

트리플A에서도 76.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42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MLBTR은 "휴스턴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은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 와이스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북미에 남는다면 마이너리그 계약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해외에서 뛸 기회가 생긴다면 그쪽을 선택할 가능성도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

와이스의 한화 복귀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브룩 와이스가 한화를 언급한 SNS 게시물을 올린 바 있다. 한화를 추억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과연 대전예수의 한화 복귀가 이루어 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