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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
샬케는 29일(한국시각)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 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6-2027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디나모 드레스덴에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샬케는 DFB 포칼에서 6시즌 연속 2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독일 매체 루르24는 "샬케는 형편없는 경기력뿐 아니라 돌발 행동으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며 황희찬의 경기 중 행동을 비판했다.
이날 황희찬은 에딘 제코와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32분 교체됐다.
논란의 장면은 전반 40분 나왔다. 황희찬은 오른쪽 측면에 페널티 박스 안으로 돌파하던 중 상대 수비수 프리드리히 뮐러와 경합하다 넘어졌다. 황희찬은 파울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고, 비디오 판독(VAR)도 개입하지 않았다.
이후 치료를 받기 위해 잠시 경기장 밖으로 나온 황희찬은 분노를 참지 못했고, 자신을 진정시키려던 대기심과 팀 물리치료사를 밀쳤다. 결국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무슬리치 감독도 해당 장면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명백한 파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황희찬의 행동을 봤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이 문제는 추후 더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리 뮐더 샬케 디렉터도 조치를 예고했다. 그는 규정 위반과 관련해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모두가 알고 있는 규칙"이라고 짚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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