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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지니 / 사진=유튜브 채널 혜진쓰 캡처 |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헤이지니가 2022년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남편 몰래 에르메스 오픈 런'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각각 약 92만 원, 약 105만 원에 달하는 에르메스 샌들 2종을 구매했다. 이어 약 59만 원 상당의 디자이너 화병, 10만 원대 타월 세트, 12만 원 상당의 유아용 쿠션 등을 구매한 언박싱 영상도 함께 재조명됐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직원들의 저임금과 노동 착취를 통해 거둔 수익으로 호화 쇼핑을 즐긴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헤이지니 회사 '키즈웍스' 전 직원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연봉 2000만원을 받으며 채널 운영 업무 전반을 홀로 도맡았다"며 야근 중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으나 사측이 산재 신청을 방해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2020년 1월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 판정을 받았다.
키즈웍스 측은 "임금은 문제 없이 지급됐으며 이후 연봉을 25% 인상했다"며 산재 신청 방해 주장을 즉각 부인했다. 그러나 A씨는 영수증과 증명서를 공개하며 연봉 인상 수치가 정확하지 않으며 재택근무를 한 적도 없다고 재반박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리스팩트 이진호'를 통해 공개된 녹취록에서 A씨가 헤이지니 측이 낸 산재 불인정 의견서를 짚으며 "'휴직 중 여행을 다녀왔다는 이유로 '실제 아픈 게 맞는지 의심스럽다'는 문구를 직접 적어 넣었느냐"고 묻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헤이지니가 "그렇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사 거부와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피해자 B씨까지 등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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