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강균성·유하진, 오늘(30일) 결혼식…14살 차 극복하고 부부로

입력2026년 10월 30일(금) 08:32 최종수정2026년 10월 30일(금) 08:34
사진=강균성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노을의 강균성과 배우 유하진과 오늘(30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균성과 유하진은 3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 모처의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치러지며, 축가는 강균성이 속한 노을 멤버들이 히트곡 '청혼'을 부를 예정이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약 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만남을 가졌으나, 적지 않은 나이 차이로 인해 인연이 지속되지 못했다. 강균성은 과거 한 방송에서 "당시 내 나이가 37세, 상대가 23세였다"며 "몇 차례 식사를 하다 나이 차가 크다는 생각에 인연을 이어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멀어졌던 두 사람의 운명은 올해 다시 교차했다. 지인 자리를 거쳐 재회한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결실을 맺게 됐다. 강균성은 MBN '전현무계획4'에 나와 재회 스토리와 결실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강균성은 지난 8월 3일 개인 SNS에 친필 편지를 게시하며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그는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인연을 만나 10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직접 전달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건넸다.

예식을 앞두고 두 사람이 공유해 온 특별한 신념도 화제를 모았다. 줄곧 혼전순결 소신을 지켜온 강균성은 지난 14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예비 신부 역시 이러한 뜻에 함께해 줬다고 전했다. 그는 "평생을 약속할 사람을 만난 만큼 이번에는 신념을 꼭 지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2년 노을로 데뷔한 강균성은 '붙잡고도' '아파도 아파도' '전부 너였다'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 '강균성 SOOM'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14세 연하의 신부 유하진은 2019년 MBC '봄밤'으로 데뷔해 드라마 '어서와' '얼어죽을 연애따위', 연극 '임대아파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