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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영수 이경옥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
1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세 번째 결혼에 성공한 코미디언 엄영수가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엄영수는 "제가 한국기원 공인 아마추어 6단"이라며 "아내의 전 남편도 바둑 고수였다. 그런데 제가 바둑을 잘 두니까 아내가 저를 가까이 하게 됐다. 결국 이 바둑이 제 아내와 저를 맺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바둑이라는 게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다. 우리 인생과 같다"며 "인생에는 수만 가지 무한한 수가 있지만 아내 에스더를 찾은 것은 내 인생의 신의 한 수와 같다"고 덧붙였다.
이경옥은 재혼 결정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처음에는 재혼을 망설였고 눈치를 봤다. 특히 엄영수가 (결혼을) 두 번 실패했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제가 택한 인생을 책임지고 잘하려면 잘 살아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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