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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정현 / 사진=DB |
삼성은 11일 오후 5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11-0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시즌 80승1무34패를 기록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롯데는 32승1무44패가 됐다.
삼성의 선발투수 백정현은 6.2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고른 활약 가운데 김동엽이 2안타(1홈런) 3타점, 이원석이 1안타(1홈런) 2타점, 박해민이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는 5.1이닝 8피안타 4탈삼진 6실점(4자책점)으로 고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2회말 1사 1, 3루에서 김동엽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5회말에는 선두 이학주의 우전 2루타에 이어 김지찬과 박해민의 연속 번트 성공으로 1점 더 추가했다. 구자욱이 좌전 안타에 이어 상대 투수 연속 폭투로 홈까지 밟아 3-0으로 달아났다.
삼성의 타선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6회말 1사 1, 2루에서 김동엽의 적시 2루타를 시작으로 상대 실책, 김지찬과 박해민의 연속 적시타로 대거 4점을 뽑아 일찌감치 격차를 벌렸다. 7회말에는 2사 후 김동엽의 솔로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8회말 2사 1루에서 대타 이원석의 투런 홈런과 박승규의 솔로포로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경기는 삼성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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