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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순 이인덕 / 사진=KBS1 인간극장 |
8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아흔둘 학순 할머니의 인생 수업' 4부로 꾸며져 전라남도 담양 200년 된 고택에서 그림 그리기로 새 인생을 사는 92세 김학순 할머니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김학순 씨의 첫재 딸 이인덕 씨가 찾아왔다. 그는 "엄마가 이렇게 혼자 시골에서 잘 계셔 주시니까 자식들 입장에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병원에서 일을 하는데 노인들 문제가 제일 큰일"이라며 "노인이 되면 다들 의존도가 높아지는데 엄마는 독립적으로 혼자 잘 살고 계신다니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인덕 씨는 어머니를 위해 챙겨온 생활용품에 큰 글씨로 제품명을 적었다. 그는 "이게 영어로 적혀 있어서 여기다 적어 놓지 않으면 뭐가 뭔지 모른다"며 "안 그러면 이게 뭐냐고 하면서 잘 못 쓰신다"고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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