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조인성 |
조인성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30대 초반의 인기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로 변신했다. 어릴 적 트라우마 탓에 정리벽과 강박증이 있는 캐릭터다. 드라마에서 극의 성격을 반영한 듯 다림질 선 하나하나 꼿꼿하게 세웠다. 옷만큼 시선을 사로잡은 건 도회적인 세련미를 더해주는 ‘포마드 웨이브 헤어스타일’이다.
‘조인성 포마드 헤어’는 모던한 웨이브와 비대칭 가르마를 포마드로 연출하는 것이다. 포마드란 반고체의 진득진득한 헤어 광택제다. 왁스나 헤어 젤의 일종이다. 포마드 헤어스타일은 흔히 말하는 ‘소가 핥은 머리’와 같다.
선우 마끼에 부원장은 “조인성 헤어스타일은 포마드로 연출하는 모던 웨이브 스타일”이라며 “기존에 주로 선보였던 포멀한 스타일의 포마드 헤어보다 자연스러워진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
| 조인성 |
◆ ‘조인성 가르마’ 가르마 자연스럽게 연출해
조인성 포마드 헤어스타일의 첫 걸음은 자연스러운 가르마를 찾는 것이다. 오리지널 포마드 헤어는 2:8 가르마가 인기였다. 조인성은 모량 분배를 늘려 4:6 가르마로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 스타일마스터 tip 이마가 넓은 편이라면 가르마 비율을 7:3 정도로 두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운 가르마를 위해서는 본연의 가르마를 찾는 것이 중요해요. 머리를 감은 후 자연스럽게 머리를 쓸어내릴 때 생기는 가르마가 그것이죠.
◆ ‘조인성 웨이브’ 옆머리 볼륨을 정돈해
조인성 포마드 헤어스타일의 두 번째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다. 뿌리 볼륨을 충분하게 살리고 롤 브러시나 컬링 아이롱으로 전반적인 볼륨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구레나룻과 옆머리가 들뜨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다.
▶ 스타일마스터 tip 머리카락에 볼륨을 주기 위해서는 머리를 말릴 때 바람의 방향을 거꾸로 하는 것이 좋아요. 모발 숱이 적거나 손질에 자신 없다면 양옆을 정돈해주는 다운 프레스 펌과 내추럴 웨이브 펌을 같이 진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조인성 포마드’ 소량으로 헤어 결 강조해
포마드는 광택이 나는 제형의 특성상 유분감이 많다. 사용량과 모발의 굵기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모발이 얇은 편인 조인성은 소량을 이용했다. 가르마와 웨이브 결을 자연스럽게 살리는 방향으로 이용했다.
▶ 스타일마스터 tip 모발이 가늘수록 포마드를 소량 사용해야합니다. 과하게 사용하면 기름져 보일 수 있거든요. 모발이 굵은 편이라면 소량의 포마드와 헤어 스프레이를 함께 사용하세요. 강력하게 헤어스타일 고정에 도움이 됩니다.
 |
| 선우 마끼에 청담점 헤어스타일리스트 프로필 |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