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광복절인 오늘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특히 서해상에 저기압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으면서 강수 지속 시간이 길겠으나, 16일과 17일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서해5도는 20~70mm(많은 곳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 북한 100mm 이상), 남부지방은 10~50mm,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5~40mm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광주 29도, 부산 28도, 제주 32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겠다.

기상청 측은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중부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 침수 및 산간 계곡 야영객 안전 사고 등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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