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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
10일(현지 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9~2013년 장관 재임 시절 개인 이메일 사용 논란과 관련해 "두 개의 계정 유지에 따른 불편을 피하기 위한 취지였다"고 밝혔다.
힐러리 클린턴은 "두 개의 서로 다른 전화와 두 개의 이메일 계정을 이용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개인 이메일만 사용한 것이 실수였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면서도 "내가 따라야 하는 규정을 충실하게 준수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현행 미 연방기록법은 연방 정부 관리들이 주고받은 편지나 이메일은 정부기록물로 간주해 기밀이나 민감한 내용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관·공개해 의회 위원회나 역사가, 언론인들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해명이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로 등장한 클린턴 전 장관의 최대 정치적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진주희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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