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주민·계좌번호 포함 개인정보 유출…"심려 끼쳐 죄송" [전문]

입력2026년 11월 08일(일) 17:17 최종수정2026년 11월 08일(일) 17:17
SM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관계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서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

SM은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내부 보안 모니터링 과정에서 외부 공격자가 비인가된 방식으로 전자결재시스템 등 업무 시스템에 접근해 문서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 발생 시점은 지난 11월 4일경으로 파악됐다. 유출된 정보 항목에는 이름과 휴대전화번호를 비롯해 주소,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소속(부서·직위·직책), 계약서 내 기재 정보 등이 포함됐다. 다만 대상자별로 유출된 구체적인 항목은 상이하며, 회사는 현재 정확한 대상자와 항목을 특정해 이메일과 문자 등을 통한 개별 통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사고 인지 직후 회사는 공격에 사용된 IP와 접근 경로를 전면 차단하고, 비인가 접근 키를 교체해 추가적인 정보 유출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 당국 및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보안 체계를 점검하는 등 추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유출된 정보가 악용된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SM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잠재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칭 전화나 문자, 출처가 불분명한 URL 클릭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피해 구제 및 문의를 위해 기술정보위원회 전담 창구(privacy@smtown.com)를 운영 중이며, 손해를 입은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및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한 조정 신청이 가능하다.

SM 측은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며 "사내 시스템의 접근 제어와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십니까,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내부 보안 모니터링 과정에서 외부 공격자가 비인가된 방식으로 당사 업무 시스템(전자결재시스템 등)에 접근하여 보관 중이던 일부 문서 파일을 외부로 유출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당사는 관계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본 사안의 경위와 대응 현황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및 발생 시점

– 유출 발생 시점: 2026년 11월 4일경
– 유출 항목: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소속(부서/직위/직책), 계약서 내 기재 정보 등 일부

※ 대상자별로 유출된 구체적인 항목은 상이하며, 현재 정확한 대상자 및 항목을 특정하여 개별 통지(이메일 또는 문자 등)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당사의 대응 조치

당사는 사고 인지 즉시 공격에 사용된 IP와 접근 경로를 전면 차단하고, 해당 비인가 접근 키를 교체하는 등 추가적인 공격 및 정보 유출을 차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 당국 및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정밀 조사, 보안체계 점검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3. 2차 피해 예방 안내

현재까지 유출된 개인정보가 악용된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혹시 모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래 사항에 유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당사 또는 관계자를 사칭하여 금전 요구, 개인·금융정보 확인 등을 요청하는 전화, 문자, 이메일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내 인터넷 주소(URL) 클릭 및 첨부파일 실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피해구제 및 문의처

본 사안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아래 전담 창구로 연락하여 주시면 신속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 담당 부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기술정보위원회
– 이메일: privacy@smtown.com

이번 사고로 인하여 손해를 입으신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제39조에 따른 손해배상 및 제39조의2에 따른 법정손해배상을 청구하실 수 있으며,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www.kopico.go.kr / 1833-6972)에 분쟁조정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내 시스템의 접근 제어 및 보안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보안 체계 개선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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