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30점+해결사 허훈' KCC, 소노 추격 뿌리치고 105-102 진땀승

입력2026년 11월 03일(화) 22:18 최종수정2026년 11월 03일(화) 22:18
루이스 킹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부산 KCC가 고양 소노의 추격을 뿌리치고 난타전 끝에 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05-102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에 성공한 KCC는 4승 8패를 기록, 4연패에 빠진 소노와 함께 공동 8위가 됐다.

KCC는 루이스 킹이 3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숀 롱이 24점 9리바운드, 허훈이 20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소노는 이정현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28점 12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을 완전히 압도하며 60-44로 후반전에 향한 KCC는 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소노의 반격이 거셌다. 이정현이 3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면서 76-88까지 격차를 좁힌 채 4쿼터로 향했다.

소노의 기세는 4쿼터에도 계속됐다. 4쿼터에 이정현과 스카티 제임스의 득점이 연이어 나오면서 93-95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 허훈이 장재석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뒤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격차를 벌렸고, 이어 킹과 이호현의 자유투까지 림을 가르면서 KCC가 105-102로 진땀승을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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