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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욱 / 사진=팽현준 기자 |
삼성은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7전 4선승제) KT 위즈와의 1차전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좌익수)-김영웅(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이 선발 출격했다.
이날 삼성은 1회와 2회에 각각 안타를 1개씩 기록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3회부터 6회까지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하지 못한 채 4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삼성의 침묵은 7회에 깨졌다. 7회초 선두타자 박승규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구자욱이 2스트라이크 1볼 불리한 카운트에서 대니엘의 6구 136km/h 체인지업을 퍼올려 중앙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분위기를 바꾼 삼성은 디아즈와 대타 김성윤의 안타, 김영웅의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류지혁이 2루수 땅볼을 쳐 디아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1점을 더 만회했다.
계속된 2사 2, 3루 찬스에선 이재현이 바뀐 투수 김정운을 상대로 좌중간 펜스를 때리는 2루타를 터뜨려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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