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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선 상담소 / 사진=tvN STORY 캡처 |
3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는 가부장 남편의 규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아내가 출연했다.
이날 아내는 "신혼 때부터 상하관계라고 생각했다. 회식에 가다가 가벼운 접촉사고를 낸 적이 있다. 남편에게 연락했더니 걱정하는 게 아니라 화부터 내더라"라며 "저에게 뭐라고 하면 기본이 1시간 반이다. 화가 나서 제게 나무로 된 목베개를 던지더라. 제가 응급실에 가서 기억이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은 '이혼은 절대 안 된다. 이혼하면 난 이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딸들도 절 되게 답답해하고 '아빠랑 헤어지라'라고 한다"고 했다. 이호선은 "이걸 '정서적 인질극'이라고 한다. 굉장히 질이 좋지 않다"고 짚었다.
남편은 "아내가 절 이해해주지 못한다는 생각이었다. 틀리다고 지적하기보다 이해해주면 좋겠다"며 "아내가 한 달에 세 번씩 외출을 한다. 나가면 솔로인 것처럼 집안일과 아이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고집을 꺾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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