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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호 9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
'이창호 9단 통산 2000승 달성 기념식'이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신관 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조한승 프로기사협회장, 홍민표 국가대표 감독 등 프로기사와 한국기원 임직원들이 참석, 대기록을 달성한 이창호 9단에게 뜨거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창호 9단은 지난 1986년 8월 만 11세의 나이로 프로에 입단했으며, 통산 세계대회 최다 우승 및 수많은 최연소·최다 기록을 보유한 한국 바둑의 전설이다. 이번 2000승 달성으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창호 9단은 "많은 분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 봤는데 감사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면서 "열심히 바둑을 두어 이렇게 뜻깊은 기록까지 만들게 돼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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