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승수 母, 딸에게도 혼났던 질문…박혜연 "오히려 좋았다" [TV캡처]

입력2026년 11월 01일(일) 22:27 최종수정2026년 11월 01일(일) 22:27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김승수와 박혜연이 최종 커플이 된 이후 첫 데이트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김승수 어머니가 과거 박혜연에게 건넸던 다소 파격적인 질문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박혜연은 오히려 당시 질문이 좋았다며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지난 '미우새 합숙맞선'에서 최종 커플로 이어진 김승수와 박혜연의 등산 데이트가 그려졌다.

앞서 '미우새 합숙맞선'에서 김승수는 16살 연하, 15년 차 프리랜서 아나운서 박혜연과 최종 커플이 됐다.

이날 김승수는 박혜연에게 "그때 저희 어머니가 질문 시간에 '결혼하면 남편 의견을 어느 정도 따라 줄 수 있냐'고 하셨지 않나. 저는 그 얘기하는 순간 '완전 망했다'고 생각했다. 조선시대 대왕 대비마마 같았다"고 털어놨다.

김승수 어머니는 "이번 추석 때 딸도 오고 해서 또 저 얘기를 했다"며 "우리 딸도 내가 잘못했다는 거다"라며 웃었다.

이에 서장훈은 "예전에 어머님이 며느리였던 시절에는 저런 얘기들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했지만, 요즘에는 젊은 분들에게 저런 얘기를 잘 안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승수 어머니는 "아니 요즘은 여자들이 기가 세지 않나. 나는 우리 또래 중에서 개방적인 편"이라고 받아쳤다.

박혜연은 김승수의 말에 "저는 그렇게 물어보실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일을 많이 하기도 하고 사업도 한다고 하면 당연히 '자기 주장이 강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오히려 그렇게 질문해 주신 게 좋았다. 그래야 제가 대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그때 대답했던 것처럼 남편을 존중할 것 같다. 제 기준에 '이건 안 될 것 같다' 싶으면 어머니 계실 땐 말 안 하고 따로 둘이 얘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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