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만에 복귀한 할리버튼, 개막 4경기 만에 부상으로 2주 이탈

입력2026년 10월 29일(목) 13:54 최종수정2026년 10월 29일(목) 13:54
타이리스 할리버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페이서스)이 16개월 만에 코트 위로 복구했지만, 불과 4경기 만에 다시 이탈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PSN'에 따르면 릭 칼라일 인디애나 감독은 29일(한국시각) 할리버튼이 왼쪽 햄스트링(허버직 뒤 근육)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아 최소 2주간 결장한다고 밝혔다.

칼라일 감독은 "할리버튼이 2주 안에 복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향후 주 단위로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의 NBA 파이널 7차전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할리버튼은 2025-2026시즌을 통으로 쉬었다.

이후 올 시즌 개막전에서 복귀에 성공한 할리버튼은 총 4경기에서 평균 33분을 소화하며 21.8점, 9.5어시스트, 4.5리바운드 야투 성공률 52%로 맹활약햇다.

하지만 지난 28일 밀워키 벅스전 이후 통증을 호소했고, 끝내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문제는 할리버튼은 이미 같은 곳에 부상을 당한 이력이 있다.

지난 2024년 1월에도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10경기 결장했고, 같은 해 보스턴 셀틱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 때도 통증이 재발해 마지막 2경기를 뛰지 못했다.

할리버튼이 없는 인디애나는 지난 2025-2026시즌 구단 역대 한 시즌 최저 승수인 19승에 그치며 최악의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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