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애 왜 만나"…박세영, 곽정욱과 결혼 전 들었던 주변의 우려(슈돌)[TV캡처]

입력2026년 10월 21일(수) 21:28 최종수정2026년 10월 21일(수) 21:38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곽정욱, 박세영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박세영이 새로운 슈퍼맘으로 합류했다.

박세영은 4년 만에 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로 복귀했다. 그의 남편은 인기 어린이 드라마 '요정 컴미' 강돌이로 아역스타에 등극, 드라마 '명성 황후' '장희빈' '야인시대' 등에서 활약한 배우 곽정욱이다. 두 사람은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학교 2013'에서 모범생과 반항아라는 극과 극 캐릭터를 맡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연애만 8년 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는 작품이 아니었다. 곽정욱은 "'학교2013'을 통해 사랑을 키웠을 거로 생각하실 것 같은데 서로 존재만 알게 된 거다. 드라마 끝날 때까지 심지어 전화번호도 없었다"고 밝혔다.

함께 작품을 했음에도 종영 때까지도 친분이 없었던 두 사람이지만 출연 배우들의 모임에서 자주 만나게 되며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결정적 계기는 종교였다. 미국에서 온 곽정욱은 신앙생활을 이어갈 교회를 찾고 있었고, 친한 무리에서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던 박세영을 곽정욱에게 추천했다고. 박세영은 "'누나(박세영) 번호 좀 알려줘' 해서 제가 다니는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렇게 지인으로 지내다 연애를 하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의 교제를 알게 된 후 주변 반응들도 전했다. '학교 2013' 속 인상이 거칠었던 탓에 "그런 애를 왜 만나" "그런 애랑 결혼하면 안 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이에 곽정욱은 오히려 박세영이 일진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박세영은 2살 연하인 남편이 보통은 따라주는 편이라며 "실제로는 반대로 하는 거 같다"며 오해를 해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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