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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대전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8라운드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대전은 10승8무10패(승점 38)를 기록, 6위로 도약했다. 3경기 연속 무승(1무2패)에 그친 안양은 8승10무10패(승점 34)로 9위에 머물렀다.
승리의 주역은 주민규였다. 주민규는 이날 2골을 터뜨리며 대전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기선을 제압한 팀은 안양이었다. 경기 시작 9분 만에 마테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1골차 리드를 유지하며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대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분 왼쪽 측면에서 이명재가 올린 크로스를 주민규가 몸을 날리며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탄 대전은 후반 19분 밥신이 그림 같은 중거리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리며 2-1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주민규의 두 번째 골까지 보태며 3-1로 달아났다.
끌려가던 안양은 후반 40분 아일톤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경기는 대전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전북 현대와 강원FC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북은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펼쳐진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4분 이탈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강워도 후반 13분 아부달라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전북은 11승10무7패(승점 43)로 3위에 랭크됐다. 강원은 10승11무6패(승점 41)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SK FC는 광주FC와의 원정경기에서 아이아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제주는 11승9무8패(승점 42)로 4위에 포진했다. 광주는 1승10무17패(승점 13)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와 김천상무는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포항은 10승6무12패(승점 36)로 8위, 김천은 4승17무7패(승점 29)로 11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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