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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린이 출연했다.
이날 린은 쑥뜸방을 찾았다. 그는 효능을 읽던 중 "갱년기 전후 맞는 것 같다. 갱년기가 50세부터 오지 않나. 곧이다"라고 털어놨다.
린과 함께할 친구로 14년 지기 절친 케이윌이 등장했다. 케이윌은 "작년에 투어 끝나고 강남역에 모여서 봤던 게 마지막이다"라고 언급했다. 린은 "겨울에 보고 안 봤다고?"라며 놀랐다.
그러면서 케이윌에게 "너 다이어트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케이윌은 "그때보다는 했다. 연말 공연 있었으니까 다이어트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비만치료제도 써보고 당연히 운동도 하고 식단도 했더니 맥스 대비로 10kg 넘게 빠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시 4~5kg이 쪘다고 덧붙였다.
케이윌의 어깨를 만져보던 린은 "어깨뼈가 뼈말라인 것 같다"며 웃었다. 케이윌은 "아니다. 이건 골격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쑥뜸을 위해 나란히 누웠다. 이 자리에서 케이윌은 유튜브 콘텐츠 '아는형수'에 출연한 신동엽 아내 선혜윤PD를 언급했다. 그는 "'아는형수'를 기획하면서 제일 먼저 떠올렸던 게 동엽이 형 형수님이었다"이라고 밝혔다.
선혜윤PD의 모습이 자료화면으로 등장하자, 서장훈은 "드디어 '미우새' 화면에 나오셨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미소를 지었다.
케이윌은 "동엽이 형은 재미있고 술도 좋아하는 사람이란 걸 알지 않나. '어떤 여자가 저 사람을 감당할 수 있을까'를 궁금해 할 것 같았다. 나는 그 모습을 봤고"라며 선 PD를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동엽과 선 PD를 처음 본 날을 떠올리며 "술자리에서 혜윤 누나가 더 신났고, 동엽이 형이 케어를 하더라. 상상하지 못했던 그림이다. 내 눈엔 정말 사랑스러워 보였다. 되게 호흡이 좋은 가정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재밌었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당시 상황에 대해 "피오, 케이윌, 조현아와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아내가 합류를 했다. 우리 집으로 가자고 해서 같이 먹었다. 그때 아내가 저보다 더 업이 돼서 진정시켰다. 그걸 케어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린은 깊은 속내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는 전 남편인 이수를 언급하며 "어쨌든 나는 이혼을 선택했지만, 나는 결혼을 추천한다. 나는 정말 행복하고 고운 알맹이가 남은 결혼생활을 했다"며 "너무너무 친한 친구였잖아. 남편이 없어진 것도 없어진 건데 친한 친구를 잃은 것 같다. 아쉽달까? 슬픈 느낌이랄까?"라며 가슴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어색한 거다. 안 좋게 헤어진 건 아니니까 항상 응원하지 나는"이라며 울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진짜 친한 친구로 잘 지냈으니까 그런 생각이 더 들 거다"라고 했고, 린의 어머니는 "그래서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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