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전 승리' 잉글랜드 투헬 감독, MLB 캔자스시티 홈 경기서 시구

입력2026년 06월 19일(금) 15:13 최종수정2026년 06월 19일(금) 15:13
토마스 투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메이저리그(MLB) 시구자로 나섰다.

투헬 감독은 1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MLB경기 전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전날(18일) 크로아티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4-2로 승리했고, 다음날인 이날 투헬 감독이 직접 메이저리그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것이다.

투헬 감독이 던진 공은 캔자스시티의 맷 콰트라로 감독이 받았다.

이날 경기장엔 투헬 감독과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인 해리 케인, 수비수 댄 번, 제드 스펜스 등이 참석했다.

크로아티아전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끈 케인은 행사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선수들과 야구장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언젠가 나도 타석에 서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로아티아에 출전하지 않았던 선수들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스포팅 캔자스시티와의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렀다.

잉글랜드는 이반 토니의 해트트릭, 모건 로저스, 올리 왓킨스의 연속골로 5-1 대승을 거두며 경기 감각 조율을 마쳤다.

이제 잉글랜드는 오는 24일 가나와의 조별리그 L조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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