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UECL+클럽WC 우승' 마레스카 감독 전격 경질…"변화 위한 최선의 선택"

입력2026년 01월 01일(목) 23:59 최종수정2026년 01월 01일(목) 23:59
엔조 마레스카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첼시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레스카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동행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첼시는 "마레스카 감독은 재임 기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이 성과들은 구단 역사에서 중요한 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2023-2024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 코치직에서 물러난 뒤 레스터 시티의 감독으로 선임됐다.

레스터에서 2부리그 우승을 거두며 1부리그 승격을 이끈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첼시에서 마레스카 감독은 첫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티켓을 따냈고, 컨퍼런스리그와 클럽월드컵 우승까지 이끌면서 구단과 팬들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마레스카 감독은 최근 구단과 갈등이 있었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달 13일 에버튼전과의 경기가 끝난 뒤에 "최악의 48시간을 보냈다"고 이야기했는데, 이로 인해 보드진의 반감을 샀다.

또한 마레스카 감독은 지난달 31일 본머스전 끝난 뒤 '몸 상태'를 이유로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윌리 카바예로 코치가 대신 자리에 나타났다.

결국 마레스카 감독과 첼시의 동행은 여기까지였다. 첼시는 "UCL 진출권을 포함해 네 개 대회에서 중요한 목표를 달성해야 하기에 변화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마레스카 감독의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유해진, 신변보호 해제 후 첫 공식석상…'왕…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유해진이 영화 '암살…
기사이미지
드라마 '카지노' 제작사 前 대표, …
기사이미지
"박시후가 가정 파탄" 허위사실 유…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박시후와 관련한 허위 주장을 게…
기사이미지
옥주현 측, 190억 한남더힐 경매에 입 열었…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190…
기사이미지
'96라인'과 손흥민 모두 뽑힌 소집…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주장은 손흥민…
기사이미지
'뉴진스 뮤비 갈등' 돌고래유괴단,…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뉴진스의 'ETA' 뮤직비디오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