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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경기장 모습 / 사진=Gettyimages 제공 |
AP통신은 24일(한국시각) "카타르 올림픽위원회는 2036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위한 유치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개최한 지 14년 만에 국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카타르는 2032년 올림픽 유치도 시도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호주의 브리즈번을 선정했다. 도하는 이전에도 두 차례 IOC 후보 도시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카타르가 2036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다면 올림픽을 개최하는 첫 번째 중동 국가가 된다.
카타르 올림픽위원회는 "카타르는 국제 스포츠 행사의 글로벌 허브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스포츠 분야에서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국가의 장기적 비전을 반영한 세계적 인프라에 투자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유치는 기술적으로 강력하고 사회적으로 포용적이며, 전 세계적으로 관련성 있는 제안을 만들기 위해 국내외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카타르의 성과와 도하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추구하는 우정, 존중, 탁월함의 가치 등의 국가적 비전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타르는 전북과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전을 펼칠 전망이다. 앞서 전북은 지난 2월 서울특별시를 제치고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카타르 올림픽위원회는 개최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매체는 "IOC는 전통적으로 7, 8월 개최를 선호한다. 다만 이 지역의 극심한 더위로 인해 2022 카타르 월드컵도 11월과 11월에 개최됐다"고 언급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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