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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SSG는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4-2로 승리했다.
SSG는 36승2무33패를 기록, 6위에 자리했다. 키움은 21승2무5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SSG에서는 한유섬과 최지훈, 석정우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최지훈은 9회초 동점 홈런, 석정우는 11회초 결승 홈런을 쏘아 올렸다. 노경은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키움 선발투수 박주성은 5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주승우가 1이닝 1실점, 오석주가 1이닝 2실점에 그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초반은 키움의 분위기였다. 키움은 1회말 송성문과 최주환, 스톤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주성원의 투수 앞 땅볼 때 상대 송구 실책을 틈타 1점을 선취했다.
기세를 탄 키움은 3회초 주성원의 안타와 김건희의 희생번트, 박수종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송지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SSG는 4회초 한유섬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이후 박주성과 키움 불펜진의 호투에 막혀 좀처럼 동점을 만들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 후반까지 키움의 1점차 리드가 이어졌다.
그러나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초 최지훈이 극적인 동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분위기를 가져온 SSG는 11회초 석정우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1회말 키움의 공격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4-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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