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때렸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1로 약간 떨어졌다.

1회 3루수 땅볼, 2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1로 앞선 4회 무사 1, 2루에서 잘 노려친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웃됐다.

안타는 6회 선두타자로 나서서 때려냈다. 8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1회 후안 소토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매니 마차도, 게리 산체스, 트렌트 그리셤의 솔로포 3방에 힘입어 9-1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샌디에이고는 45승 50패가 됐다. 반면 토론토는 4연승이 끊기며 53승 4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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