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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정하연 작가 / 사진=한국방송작가협회 |
2일 한국방송작가협회에 따르면 정하연 작가는 지병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지난 1일 오후 3시께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이다.
1944년 황해도 안악에서 태어난 故 정하연 작가는 1968년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등단했다.
1970년대 충무로와 방송국을 오가며 활동한 그는 'TV문학관'과 '전설의 고향' 극본을 통해 TV에 발을 들였다.
1995년 드라마 '장녹수'에 이어 '왕과 비' '명성황후' '신돈' '인수대비' 등 사극 작품들이 큰 성공을 거뒀다. 마지막 작품은 2018년 방영된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다.
1999년 '왕과 비'로 'KBS 연기대상' 작가상을 받았으며, 이듬해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작가상을 수상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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