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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웅 / 사진=DB |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6-2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연패 탈출에 성공한 롯데는 올 시즌 39승1무48패를 기록하며 8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승 행진을 마감한 KT는 51승1무35패로 단독 1위를 마크했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안중열이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3.1이닝 8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롯데였다. 1회말 선두타자 딕슨 마차도의 3루수 땅볼 때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물꼬를 텄다. 이어 상대 포일을 틈타 무사 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손아섭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계속된 공격에서 정훈의 볼넷으로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안치홍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2-0으로 달아났다.
흐름을 잡은 롯데는 2회말 선두타자 안중열의 솔로포를 통해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민병헌과 마차도의 연속안타, 손아섭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대호가 1타점 유격수 땅볼을 뽑아내 4-0으로 도망갔다.
롯데는 3회말 1사 후 전준우의 중전 안타로 1사 1루를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한동희가 삼진을 당했지만 안중열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롯데는 4회말 마차도의 우전 안타와 정훈의 볼넷으로 2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여기서 안치홍이 1타점 2루타를 작렬해 6-0으로 달아나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궁지에 몰린 KT는 7회초 1사 후 오윤석의 좌전 안타 뒤 장성우의 1타점 2루타로 한 걸음 따라붙었다. 이어 조용호의 1타점 적시타까지 더해 2-6으로 거리를 좁혔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KT의 후속타자 황재균 타석 때 강한 빗줄기로 인해 우천 중단이 됐다. 결국 경기는 롯데의 강우콜드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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