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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4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제이블랙, 정지선 셰프, 아이비가 출연해 다채로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제이블랙은 최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룹 A2O LITE의 '네온(NEON)' 인트로 안무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처음 제작한 시안보다 난도 높은 안무를 요청받았던 사연과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지도한 일명 '아이찡 발차기'의 탄생 과정도 들려준다. 원작자 버전의 '네온(NEON)' 안무를 비롯해 신화의 '해결사'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유재석의 춤 실력을 평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댄서로서 겪었던 고민도 털어놓는다. 제이블랙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흥행으로 댄서들이 주목받던 시기에 오히려 자신의 일이 줄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스우파'가 빵 터졌을 때 제 일은 떨어졌다"며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전하면서도, 댄스 신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변화였다고 생각했다는 소신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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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이어 유치원 선생님을 꿈꾸다 중식의 세계에 발을 내디딘 정지선이 출연해 24년간 이어온 요리 인생을 돌아본다. 여성 셰프에 대한 편견과 차별 속에서 요리를 배워야 했던 과거부터 홀로 중국 유학길에 올라 현지 식당의 쓰레기통까지 뒤져가며 레시피를 연구했던 일화까지 공개한다. 딤섬 대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치열한 노력과 여성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도 들려줄 예정이다.
tvN '언더커버 셰프'의 비하인드도 관심을 모은다. 중국 청두의 중식당에 막내 직원 '써니'로 위장 취업했던 경험과 스핀오프를 통해 다시 만난 현지 식구들과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임신 사실을 4개월간 숨긴 채 일하고 산후조리 중에도 출근했던 사연 등 정상에 오르기까지 감내해야 했던 현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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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마지막으로 아이비는 한국 배우 최초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하기까지의 도전기를 전한다. 뮤지컬 '시카고'에서 약 600회 록시 역을 맡으며 '최장수 록시'로 자리 잡은 그는 2022년 브로드웨이의 첫 제안을 받은 순간부터 4년 만에 뉴욕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한다.
영어에 대한 부담으로 망설였지만 2년에 걸쳐 세 차례 오디션 영상을 제출했고, 공연을 앞두고는 사비 약 1000만 원을 들여 원어민 교사 9명과 매일 6~7시간씩 대사를 연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특히 "예전에도 이렇게 공부했다면 SKY를 가지 않았을까"라는 말로 웃음을 더한다. 또한 비자 문제로 공연 열흘 전 미국에 도착한 긴박한 상황과 현지에서 겪은 실수담, 첫 공연에서 기립박수를 받기까지의 과정도 들려준다.
아이비는 자신감을 잃고 한계를 느끼던 시기에 찾아온 브로드웨이의 제안을 두고 "꿈이 나를 찾아와 노크해준 것 같다"고 회상하며 꿈을 향한 도전의 의미를 전한다. 직접 선보이는 브로드웨이 버전 '시카고' 무대 역시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각기 다른 무대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세 사람의 이야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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