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독 콘서트' 이즈나 "코코 안무 제작→득음 최정은, 자랑할 것 많아 어깨 안 내려가" [ST현장]

입력2026년 09월 20일(일) 17:32 최종수정2026년 09월 21일(월) 13:53
사진=웨이크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이즈나(izna)가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행복감을 만끽했다.

이즈나(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6-2027 izna Concert Tour: WHO DAT GIRL? in SEOUL'(이하 'WHO DAT GIRL?')을 개최했다.

'WHO DAT GIRL?'은 이즈나가 데뷔 후 처음 여는 콘서트 투어로, 타이틀은 데뷔곡인 'IZNA'의 후렴구 가사 'Who dat girl is?'에서 착안했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that girl'의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당찬 포부와 의지를 담았다.

이날 이즈나는 'IZNA'로 포문을 연 뒤 'Mamma Mia' 'FAKE IT' 'R.I.P.' 'SASS' 'ROCK, PAPER, SCISSORS' 'BEEP' 'DRIP'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무대 후 코코는 "저희 오프닝 무대 재밌게 보셨나. 너무 멋있었죠?"라며 "데뷔곡인 '이즈나'로 시작해서 오늘도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유사랑은 "저희가 바라던 첫 단독 콘서트를 하면서 에피소드가 많았다. 콘서트 이름인 '댓 걸'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하나 자랑할 게 있다. 자랑스러워서 어깨가 안 내려간다. 코코 언니가 '락, 페이퍼, 시저스' 인트로를 직접 만들었다"면서 "코코 안무가님 작업하면서 어땠는지 소감 좀 알려달라"고 했다.

코코는 "진짜 조금이었지만 이즈나한테 잘 어울릴 노래 같아서 만들어봤다. 나야(팬덤명)들이 팬콘 때 '빕' 댄스 브레이크를 좋아해주시지 않았나. 그래서 제가 그런 느낌스로 만들어봤다. 좋았나.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최정은은 "또 자랑하고 싶은 게 있나. 어필 타임 드리겠다"고 했고, 유사랑은 "저는 원래도 정은이가 노래를 잘했지만 이번에 콘서트 하면서 득음을 한 것 같다"고 자랑했다. 멤버들은 "어디까지 더 성장할래?" "이게 저희 팀 메인보컬입니다"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최정은은 "멤버들한테 너무 고맙다"면서 자신의 오프닝 등장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또 오프닝 등장한 거 혹시 어제 안 온 분들은 처음 보셨을 텐데 어떠셨나"라며 "제가 오프닝 등장한다는 거 들었을 때 '나야가 너무 반해버리면 어쩌지?'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지민은 "제가 (오프닝 때) 정은이 마이크를 들고 있다. 정은이한테 응원의 메시지를 엄청 보낸다. 정은이한테 엄청난 힘을 주고 있었다. 오프닝까지 멋있게 한 것 같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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