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캐나다 K팝 행사 MC로 복귀…성매매 벌금형 후 10년 만

입력2026년 08월 19일(수) 13:55 최종수정2026년 08월 19일(수) 14:06
지나 K팝 행사 MC 복귀 / 사진=SNS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지나가 캐나다에서 열리는 K팝 행사의 MC로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19일 '김치 & K-Food 페스티벌' 측은 SNS를 통해 지나가 28일 열리는 '2026 김치페스티벌 K-팝 댄스 챔피언십' 스페셜 MC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지나를 K-팝 무대에서 활약해 온 한국계 캐나다인이라고 소개하면서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이끌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나 역시 해당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기대된다(Can't wait)"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번 행보는 지나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뒤 약 10년 만에 공개 행사 무대에 나선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으나 2016년 3월 미국 원정 성매매 의혹을 받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지나는 해당 남성과의 이성적 관계를 인정하면서도, 금전적 대가에 대해선 부인했다. 해당 사건으로 지나는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음악 활동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내비쳤던 지나는 지난 6월, '꺼져줄게 잘 살아' 리메이크를 예고하며 활동 재개를 알린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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